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6일 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TDB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및 기술신용평가기관의 기술신용평가시 필요한 기술동향과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1월 말 기준으로 1000만 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나열식 검색 결과만을 제공했으나 개편을 통해 메뉴구조를 단순화했고, 검색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제품단위에서 기업단위로 정보의 폭을 넓혀 이용자들이 기업보유 기술력과 금융지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은행연합회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