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시장공약 1년 만에 말뿐으로 전락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최동용 춘천시장은 민선6기취임과 동시에 시민들과의 소통과 신속하고 어려운 민원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조직을 보강 개편하고 적재적소의 인사를 단행하는 등 의지를 보였으며 특히 시장의 민원실근무를 정례화 하고 그간 해결되지 못한 민원을 해결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시는 시행 1년이 지난 7일 민원실시스템이 안정되지 못하고 민원업무 행정이 민원실, 과별 수차래 반복 보완 요구하는 등 업무 지휘체제가 실종된 듯 갈팡질팡 혼선을 빚고 있어 민원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민원인 K씨(63세)는 2014년 신청한 민원은 처리 기간이 넘어 직원요청으로 협의 취하하고 지난 9월 재신청한 민원사항은 수차례의 보완을 요구해 제출했고 이와 관련 민원사항도 원만하게 해결 시에 보완 제출했으나 7일 산림과에서 또다시 보완을 요청을 했다며, 원스톱 민원처리는 말뿐이라면서 시민을 위한 민원 행정은 갈 길이 요원하다고 불만을 말했다.현재 시 민원실 최고 책임자는 오는 20일자 정년퇴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계속 업무를 보고 있다.시민 A씨(62세)는 연말공직자 업무기강해이로 민원인들에게 피해와 불친절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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