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13일 오전 10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3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2억원을 예비비에서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 학부모들의 불안해소와 누리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예정교부금 만으로는 올해 영유아 누리과정 필요 예산을 충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유치원 12개월분에 해당하는 86억원만 편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