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3일까지 일 평균 약9만7천건…전년비 3배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전국적인 한파로 인해 자동차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건수도 급증했다. 25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파가 시작된 19일부터 23일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 등 4대 보험사에 접수된 긴급출동요청 건수는 하루 평균 약 9만7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출동요청 건수인 3만4189건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한파가 절정에 달했던 24일에는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만5000건이나 긴급출동 요청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요청건수의 5배 수준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