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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충남 아산시 복기왕 시장은 지난 26일 배방읍과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2016년 17개 읍.면.동 연두방문 순회를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실시된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구제역과 AI로 인해 취소돼 2년만에 이뤄졌으며 각 읍.면.동의 민원사항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현안 사항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가졌다.또한 금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10여명의 시민들이 360여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제시했으며 10월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기도 했다.복기왕 시장은 탕정과 배방,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중 삼성 이전설에 따른 시민 불안과 관련해 “삼성 이전은 헛소문으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며 “기업 비밀이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탕정에 더 투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더불어 읍.면.동 대중교통과 관련해서 복 시장은 “마중교통과 관련해서는 가을경에 마중버스에 대해 부분공영제를 도입해 비수익 노선에 대해서는 시가 더 책임 있게 편리하게 개선하고 3월부터는 천안아산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겠다”며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