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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일 아산시청 시민 홀에서 충남 최초로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아산시생활체육회가 창립발대식을 갖고 아산시 통합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아산시 통합체육회의 출범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도록 규정한‘국민체육진흥법’ 이 오는 3월부터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전국체전 등 지역 내 여러 체육현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기 추진됐다.또한 이번 발대식은 아산시 통합 체육회 설립경과 보고를 거쳐 아산시 체육회 규약제정, 주 사무소 결정, 임원 선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아산시 통합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10월 우리지역에 이제껏 치렀던 대회와 달리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라는 큰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와중에 아산시의 양 체육단체의 통합과 화합의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또한 “아무쪼록 통합체육회 출범을 통해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아산시 체육발전과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선진체육 시스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