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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4일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설 준비로 붐비는 온양전통시장을 찾아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캠페인’ 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실시한 캠페인은 아산시 토지관리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어깨띠를 착용하고 온양전통시장과 온양온천역을 돌며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촉진 및 주소 전환 홍보로 진행됐다.김성호 토지관리과장은 “그 동안 사용해온 지번주소에 비해 불편하게 느껴질 수 도 있으나 익숙해지면 누구나 길 찾기가 편리한 주소체계다”라며 “이번 주민밀착형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및 사용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도로명주소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배송이 집중되는 관련 업체를 방문해 기존 지번주소 사용 시 고객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