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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09년 9월 24일 부분 개장한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의 상·하류 IC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어린이날인 5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은 폭 130m, 총연장 4.6km 구간이 6개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여의상류 부분을 ‘여의경관구역’, 63빌딩에서 여의교 구간은 ‘수질정화 습지구역’, 여의교에서 서울교까지는 ‘생태체험 학습 구역’, 서울교에서 파천교까지는 ‘버들문화구역’, 파천교에서 국회의사당까지는 ‘생태보존구역’, 여의하류 부분은 ‘둔치경관탐방구역’으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여의경관구역’과 ‘둔치경관탐방구역’은 여의도 샛강이 유입되고 나가는 상류와 하류 구간이다. 여의도 샛강 상·하류 IC 교량 5개소는 이전에는 박스 형태로 교통소통을 하여 시민들이 샛강에 물이 흐르는 것을 직접 볼 수 없었으나, 개방형 아치형태의 곡선 교량을 건설하여 샛강의 물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