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서영상 기자] 한국거래소는 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정보기술(IT)인프라를 수출했다고 18일 전했다.거래소는 매매·청산·결제·시장감시 등 종합 자본시장 인프라를 개발해 아제르바이잔에 일괄 제공했다.거래소 관계자는 “동유럽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형 자본시장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4년 아제르바이잔 증권위원회가 발주한 ‘자본시장 IT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를 국제 경쟁 입찰을 거쳐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