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미래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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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미래 발전방향 모색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6.03.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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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개청 10주년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2단계 도시건설을 맞아 주민, 학계, 언론 등 다양한 계층이 모여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31일∼4월 1일까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행복도시 2단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심포지엄(학술토론회) 첫째 날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세종시지원단),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행복도시 건설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축사에 이어 제해성(아주대 교수)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아울러 ▲도시․건축 고품격화 ▲도시 기반(인프라) 고도화 ▲건축․문화 융성기반 ▲도시 자족성 확보 등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 발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충재 행복청장은 “개청 10년 동안 정부부처의 차질 없는 이전과 정착을 지원하고 도시기반 및 생활편익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등 1단계(2007∼2015, 초기활력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면서 “행복도시 건설 2단계(2016∼2020, 자족적 성숙단계)가 시작되는 원년을 맞아 주민․학계․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1단계 평가와 함께 앞으로 도시 건설과정에 접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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