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실적 확정해 설명할 예정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상반기 중으로 미국에서도 투자설명회(IR)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미국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IR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분기 실적이 확정되고, 현장에서 만날 투자자들과의 일정을 조율하고 나면 설명회는 5~6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행장은 지난 2월에도 11일간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을 방문해 연기금 등 31곳의 투자자를 1대1 방식으로 만난 바 있다.당시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 개선과 안정적인 수익 성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