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4월 1일부터 시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동시 발급을 시행한다.
칠곡군은 외교부 위탁 사무인 여권만을 발급하고 있었으나 해외 체류자 및 여행객 증가로 인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는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발급 가능하던 국제운전면허증을 여권발급 신청시 동시에 발급 신청 처리함으로서 원스톱 민원처리를 통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부 3.0을 구현하게 됐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년이며, 95개국(제네바 협약 가입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