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KT커머스가 구매대행 사업범위를 사회간접자본(SOC)분야의 원자재까지 확대하고 산업별로 전문화된 MRO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리트코가 도로 및 철도의 방재/환배기사업에 필요한 케이블, 전기자재, 안전자재 등의 원,부자재와 일반 MRO 자재를 통합 발주한 구매대행 서비스다.
또한 금번 사업과 같이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서 원,부자재를 구매 대행함에 따라 관련 업계 기업들의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트코 김은수 사장은 “사업운영에 핵심인 원,부자재를 구매대행 할 수 있는 전문화된 MRO대행사가 필요했다”며, “사업자재구입을 통합구매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연간 10%의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경영효율 측면에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커머스 맹수호 사장은 “사회간접자본과 관련된 원자재 구매대행 시장은 이제 걸음마 수준으로 상당부분이 잠재되어 있다”며, ”KT커머스는 특화된 구매 인프라와 KT그룹의 물량통합에 따른 Buying 파워를 기반으로 해당분야의 레퍼런스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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