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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 원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가 추진중인 간판사업을 집약한 ‘2016 부서별 대표 브랜드사업 모음집'을 제작해 배포한다.시는 제작된 책자를 각 부서에 배부해 부서간 업무공유와 직원들의 연찬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민원인이 자주 찾는 곳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올려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모음집은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할 각 부서별 대표사업 79건을 망라해 시민행정, 지역경제, 해양관광, 교육복지, 정주기반 등 5개분야로 분류해 게재했다.특히 ‘찾아가는 행복배달 IT서비스 제공’, ‘365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도시 여수’, ‘세계인의 발길이 향하는곳 여수웅천마리나’ 등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돼 있다.한편 브랜드사업은 2016년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에 걸맞게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직원 토론과 협의를 거쳐 시민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사업들을 위주로 발굴해 선정했다.송병구 기획예산과장은 “브랜드사업은 시작부터 시정에 대한 시민 공감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며 “브랜드사업을 통한 조직 내 토론문화 정착과 부서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업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 시정성과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