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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SC제일은행은 28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건물 외벽과 영업부 간판을 'SC제일은행'으로 바꾸는 제막식을 열었다.SC제일은행은 이날 본점 간판을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영업점의 간판과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등도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법적 명칭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달 초 대내외 업무에 사용하는 이름은 고객에 친숙한 'SC제일은행'으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SC제일은행은 행사에 이어 영업점 근처에서 시민들에게 새 브랜드가 담긴 주요 상품 홍보물과 씨앗을 나눠주는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제막식에는 1997년 퇴직한 신중현 상무 등 퇴직 임직원 100여명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