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의료보장성보험 가입률 2%에 불과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전생애 의료비 가운데 20세가 되기 전에 남자는 12.3%, 여자는 9.3%를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기간에 의료보장성보험에 가입된 경우는 2%에 불과하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평생 의료비로 1억177만4000원, 여자는 1억2331만6000원을 쓴다. 이 중 영유아·아동·청소년(0~19세) 시기에 쓰는 평균 의료비는 남자는 1301만원, 여자는 1141만5000원이었다. 생애 전체에 사용하는 의료비 중 남자는 12.8%, 여자는 9.3%를 19세 이하일 때 쓰는 것이다. 또 65세 이상의 경우 남자는 5137만1000원, 여자는 6841만3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의료비 중 남자는 50.4%, 여자는 55.5%를 65세 이상의 고연령일 때 썼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