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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제71회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과거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박진형군과 김준호군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1위를 차지한 박진형군과 2위 김준호군은 각각 2014년 제6회, 제4회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신한음악상은 세계속의 한국인 클래식 스타를 배출하고자 200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시행 첫 해에는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관악 부문에서 각각 신지아, 김주택, 김규연,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상자로 배출했으며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하고 지원함으로써 클래식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12월엔 제7회 신한음악상 바이올린부문 수상자인 김동현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진행된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는 길에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지원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