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어려운 카드사도 신규 채용 ‘난색’
[매일일보 김서온 기자] 통상 100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넘는 금융권 공채 모집이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은행과 카드는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줄이고, 보험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만 채용을 소폭 늘릴 계획이다.이에 따라 금융권 입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은 올 하반기 150명에서 300명 수준의 일반 정규직 채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이 가운데 일부는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5대 대형은행은 하반기에 많아야 1000명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