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글로벌 드림서치" 영어캠프 운영
상태바
서울시교육청 "글로벌 드림서치" 영어캠프 운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8.0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평영어교육원- 아시아나 현직 파일럿과 승무원이 영어로 공부하는 직업세계 체험
사진은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교육 모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생교육원(원장 한상윤) 가평영어교육원(분원장 이재관)은 8월 1일부터 2박3일 동안 기업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체험 영어캠프인 '글로벌 드림서치 캠프'를 운영한다.'글로벌 드림서치 캠프'는 자유학기제 기간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월에 처음 시작됐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을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아시아나와 삼성물산의 교육기부를 받아 파일럿, 승무원, 건축설계 등의 직업을 체험해 보는 과정을 추가했다. 캠프 기간 동안 현직 파일럿과 승무원이 영어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질이 한층 높아졌다.캠프는 중학생 240명이 9개 학급으로 나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승무원, 파일럿, 은행원, 기자, 아나운서, 연예인, 엔지니어, 요리사, 공항직원 등의 직업을 영어로 체험하고 직접 시연해 본다. 또 건축설계, 연극공연, 댄스, 푸드스타일링, 디자인 등 주제별 선택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협력을 통한 과제를 완성하고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갖는다.그간 운영된 '글로벌 드림서치 캠프'에 대한 학교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 학기 중에는 이를 축소해 1박 2일의 미니 캠프인 <미래로>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11회, 1500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가평영어교육원  이경진 교육연구사는 “글로벌 드림서치 캠프에서 다양한 직업을 영어로 체험하는 진로체험을 통해 영어사용능력 향상과 글로벌 진로체험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캠프는 참여적 영어체험 교육과정의 좋은 사례로 올해 부터 확대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