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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10회 핸드볼 한·일 초등학교 교류전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핸드볼 꿈나무 한·일 교류전에는 국내 핸드볼 꿈나무 선수 40명과 일본 핸드볼 꿈나무 선수 3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꿈나무 선수단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무안초등학교 선수 3명이 선정되어 경기를 펼치고 있다.무안초등학교는 여자핸드볼을 오래전부터 육성해 오고 있는 학교로 지난 런던올림픽과 이번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온아 선수를 배출했다.무안초등학교 핸드볼 꿈나무들은 제2의 김온아 선수를 꿈꾸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군은 더운 여름날 꿈나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및 경기장 시설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지훈련, 교류전, 전국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한·일 초등학교 핸드볼 교류전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류전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훈련 경험과 문화체험, 국외 선수와의 소통과 훈련방식 습득을 통해 글로벌 재목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