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매년 11월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밤의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를 주최하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는 ‘서울빛초롱축제’의 상징이 될 마스코트와 명칭 공모전을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시작된 “서울빛초롱축제”는 매해 약 30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관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이다.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밝히는 희망의 빛’이라는 축제의 의미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세계와 화합한다는 미래 지향적인 의미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마스코트와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는 축제 홍보물 및 다양한 기념품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작품 응모는 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와 이미지 파일 등 첨부하여 e-mail로 제출하면 된다.(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 장병학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의 활용으로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서울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