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하반기 공채 선발을 위한 ‘올인 챌린지’ 합숙 면접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올인 챌린지’는 ‘올바른 인재를 채용한다’와 ‘우수인재를 찾는데 올인하겠다’는 의미로 인재상인 학습과 소통, 실행 능력 및 직무역량을 평가 진행하는 ‘대면방식’과 ‘관찰방식’의 다면평가 면접방식으로 이뤄졌다.
‘대면면접’은 지원자가 과거 실제로 해왔던 행동이나 사례를 파악해 대웅제약의 직무적합성과 미래성, 가능성을 판단해 대웅인에 맞는 역량중심의 인재가 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본 행동 면접방식이다.
또 ‘관찰면접’은 부여된 과제를 개인과 그룹단위로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학습능력과 타인과의 소통·협업,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력과 참여도 등 업무 실행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한 면접방식이다.
대웅제약은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게 면접관 교육도 진행했다. 면접관의 규모도 합숙면접 지원자 180명에 버금가는 팀장급 면접관 90명, 지원 스탭 20명이 참가해 다양한 관점에서 지원자를 연속 검증했다.
더불어 지원자간의 상호평가를 추가해 지원자간 공정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 올인챌린지는 1차 대면면접을 합격한 지원자만 합숙면접에 임했으며, 개인과제도 입소 전에 알려줘 지원자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제약 고은이 인사팀장은 “합숙 면접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학습, 소통, 실행, 성장 등 대웅제약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에 따라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폭넓은 기회와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하반기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초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 및 10주간 현장체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