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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고객들이 함께 찾는 품목을 하나로 묶어 구성한 협업 세트와 가격은 낮추고 실용성은 높인 실속형 세트 등을 준비했다.대표적인 협업 선물세트로는 과일과 차를 한 상품으로 묶은, 차를 담은 사과·배(사과4입·배5입·액상차)로 과일을 차로 즐길 수 있도록 유자차와 한라봉차를 추가했으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또 대표적인 실속형 상품으로는 한우 갈비세트2호와 한우 불고기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한우 부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갈비와 불고기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동일품목으로 구성한 소규격 상품인 한우 갈비세트 2호(한우 냉동 찜갈비 0.7kg*2, 갈비양념소스)와 한우 불고기세트(한우 냉동 불고기 0.7kg*2, 갈비양념소스)를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8만원대, 7만원대다.롯데마트는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민어 굴비세트를 대표적인 실속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최근 참조기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굴비 세트 가격이 오르자 가계부담을 줄이고자 대안으로 준비했다.참조기보다 크기가 크고, 단백질 함량이 많아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어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국산 민어 굴비 세트(5미, 1.7kg 내외) 가격은 4만원대로 일반 굴비 세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