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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청소년육성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청소년육성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청소년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 위원회는 달리 운영되고 있지만 구성과 기능이 유사한 청소년육성위원회와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 조직됐다.이날 회의에 앞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시 담당부서로부터 청소년 복지와 학교폭력 현황, 관련 주요 사업 등의 설명을 청취하고 청소년 보호지원 및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 복지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의 긴밀한 협력과 상황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한편 서산시는 올해 8월말 기준 30,928명으로 전체 인구의 18.1%를 차지하고 있는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해보다 7억여원이 증액된 28억여원을 투입,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