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어려운 여건 속 목표달성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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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어려운 여건 속 목표달성 감사”
  • 매일일보
  • 승인 2010.07.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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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갖고있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매일일보비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경영목표를 달성해낸 임직원에 감사하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13일 열린 전사 운영회의에서 올 상반기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원가절감을 실현하며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정 회장은 최근 중국에서 일고 있는 노사문화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현지 법인의 설명을 듣고 "포스코 법인은 한국적 관점이 아니라 중국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 있는 포스코 현지 법인들도 현장 라인의 책임자가 중심이 돼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노사화합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현장의 안전문화와 관련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안전의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까지 전체 매출 100조 원 달성이라는 '비전 2018'의 성공을 위해 지난 13일 사내 전략대학을 개설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포스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통합적, 전략적으로 현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그룹리더들은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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