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서구화되는 식생활 습관과 영양과다로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또한 늘어나면서 혈액순환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으로 나타났다.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혈액의 순환에 관여하는 신체기관에 질병이 생긴 순환계통의 질환으로 모두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거나 관련이 깊다.혈액순환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인체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손발이 차고 저림, 기억력 감퇴, 만성피로,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혈액순환장애의 원인은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 경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등이다.특히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액 속에 쌓이기 때문이다.이들이 오랜 기간 쌓이면 혈액이 죽처럼 변하는 죽상경화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동맥 내막이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 손상을 입게 된다.고혈압이나 저혈압도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수용할 수 있는 혈액량이 많아져 혈액 순환에 무리를 준다. 반면 혈압이 낮으면 혈관 내 혈액량이 적어져 혈액순환을 방해한다.이런 혈액순환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흡연자라면 금연을 해야 한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 벽을 손상시켜 혈액수환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과도한 스트레스도 혈압을 높이고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이에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면서, 동물성 지방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이와 함께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도 혈액 순환 장애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아제약의 ‘써큐란’은 서양산사와 멜리사엽, 은행잎, 마늘유 등 식물성 생약성분으로 구성된 혈액순환 개선제다.제품명 ‘써큐란’은 ‘순환하다’라는 뜻을 지닌 ‘circulate’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써큐란’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4가지 성분이 복합 함유돼 있다.‘써큐란’의 주성분인 서양산사는 동양의학서인 ‘본초강목’에 ‘머리를 맑게 하고 비장을 보호하며 특히 어혈을 풀어준다’고 소개돼 있다.은행잎 추출물은 혈전이 생기는 현상을 방지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멜리사 엽은 말초혈관을 확장해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 마늘유는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게 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혈액순환 장애와 관련 있는 심장질환 사망률은 최근 10년 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OECD 국가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꾸준한 운동, 절주,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혈액순환 관리에 써큐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써큐란은 1일 3회 1~2캡슐을 식전 또는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