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확인이 안됐다"며 "이날 오전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사장은 2002년 정몽구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이후 2006년 구매총괄본부장 겸 부사장을 거쳐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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