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삼성화재,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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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삼성화재,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개최
  • 전근홍 기자
  • 승인 2016.10.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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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워주는 재능 기부
왼쪽부터 김경란 아나운서,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브 김, 뽀꼬아뽀꼬 오케스트라 오경렬지휘자,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오주은 이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성호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매일일보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 19일 제7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고’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과 국립특수교육원장이 함께 참석해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청소년 48명, 음악멘토, 삼성화재 가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약 한 시간 반동안 ‘탄호이저 행진곡’ 등 13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축제의 시간을 선물했다.특히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큰 화제를 모았다.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는 이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섰다.삼성화재는 2010년부터 이 음악회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한편 이 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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