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부터 캠페인까지…열린 채용도 시행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정보 접근, 일상 생활 등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발히 하고 있다.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최근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에 나섰다. 발성·낭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여명은 서울 용산 사옥에 설치된 전문 녹음 부스에서 한달간 심리학 분야 신간도서 5권을 완성하기로 했다.LG유플러스는 이 녹음 파일을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앱)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전국 점자도서관 및 맹학교에 배포한다.이와 관련 LG전자,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은 지난 2006년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전화를 개발하고, 2013년까지 약 1만2000대를 기증해왔다.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윤혜령씨와 어머니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홈IoT 영상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TV 광고로 선보여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