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내달 10일 美 태양광 발전소 건설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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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내달 10일 美 태양광 발전소 건설 본계약
  • 매일일보
  • 승인 2010.07.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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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현대중공업은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1차 사업자로 선정돼 내달 10일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태양광 발전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마티네 에너지(Matinee Energy)가 발주한 9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중 1차 물량인 175MW급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이 건설하게 될 발전소 1기의 계약규모는 총 7억 달러(약 8400억 원)로, 본계약은 내달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JP모간체이스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국 태양광 발전 사상 최대 프로젝트로, 미국 정부가 13억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별도의 세금혜택도 제공한다. 또 총 투자금액 49억 달러 전액을 JP모간이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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