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종휘 은행장을 비롯한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성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정한 우리은행은 상반기 내실성장의 기조에, 보다 강화된 리스크관리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우량고객 기반 확대 ▲신수종사업 추진 ▲자산 퀄리티 개선 ▲고객지향 영업 등 하반기 4대 영업전략을 수립했다.
이 은행장은 우리은행 민영화와 관련, "우리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고 1등 은행으로 올라설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풍림화산(風林火山)의 민첩하고 강건한 자세로 하반기 영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영업본부장 중심의 강력한 영업 문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과 감성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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