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미국 LA서 '수산물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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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국 LA서 '수산물 대축제' 개최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6.11.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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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공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미국 LA에서 교민과 현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완도 수산물 대축제는 지난 9월 ‘LA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와 함께하는 완도 Sea Food 대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LA한남체인 본점과 LA점,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 3곳의 마켓에서 동시에 열린다.군은 지난 행사 때 인기리에 판매됐던 구이 김, 산모용 미역 등 단순 가공품과 함께 켈프칩, 해조컵국수, 전복 미역국과 같은 스낵과 냉동식품을 준비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들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내년 4월 14일부터 24일간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매장에 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교민과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9월 행사 진행시 마켓을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마켓측의 요청에 의해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며 “완도 수산물이 미국 현지에서 질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LA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와 한남체인에서 치러져 의미가 있다.한남체인은 1988년 개점해 연간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주요지역에 체인점을 보유한 LA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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