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자동차 꿈나무 육성 ‘오토사이언스캠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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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자동차 꿈나무 육성 ‘오토사이언스캠프’ 후원
  • 박정자 기자
  • 승인 2010.07.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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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가 공식 후원하는 ‘제 6 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첫 날인 27일 GM DAEWOO 기술연구소 손동연 부사장이 충돌시험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차량 충돌시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비즈]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공식 후원하는 ‘제 6회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The 6th Korea Auto Science Camp)’가 7월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자동차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GM대우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27일 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이 회사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과 교육과학기술부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이 참석, 3박 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간략한 설명회를 갖고,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입소식을 마치고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생산공장을 견학, 자동차 생산 과정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손동연 부사장은 “GM대우는 어린이들에게 자동차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다양한 자동차 과학원리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자동차”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동차의 과학원리를 폭넓게 이해 하도록 하여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게 꿈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무척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종합과학체인 자동차를 소재로 동력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과 제동 및 충격 완화 원리, 전기장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시연을 통한 안전장비 원리 교육, 수소연료전지차인 에퀴녹스 (Equinox) 시승 등 어린이들이 자동차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실험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과학 기술부 장관상, GM대우 사장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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