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순애)는 지난 2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별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설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총무위원회 임춘원 위원장, 최재현 부위원장, 문종관, 박인동, 서점원, 이유경위원은 재활용선별장과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운영 실태를 보고받고 반입되는 자원의 재활용 및 처리 과정을 둘러보았다.한편, 위원들은 각 동에서 직접 수거해오는 재활용쓰레기들의 선별작업에도 직접 참여를 해 보고,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여 선별하는 작업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임춘원 위원장은 먼저“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관계자 분들과 직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들이 혼합 배출되고 있는 문제점을 새삼 느끼고 올바른 쓰레기배출에 대해 구민의 의식이 정착되도록 재활용 홍보에 힘써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또한, 사회도시위원회 이오상 위원장, 신동섭 부위원장, 민창기, 이선옥, 조영규, 전유형, 최승원, 한정희위원은 지난 2015년 12월에 준공 한 순환형 임대주택인 만부주택을 방문했다.위원들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현황 및 운영 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 했다.특히, 만부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한 순환형 임대주택은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이주가 불가피한 세입자들이 임시로 거주 할 수 있게 만든 주택으로 재개발 대상지의 거주민들은 사업기간 동안 주거 걱정을 덜게 되고 사업시행자도 이주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다음으로 민간위탁에서 혼합형 직영으로 전환한 논현사회복지관 및 치매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이오상 위원장은 “금년도 부터 운영방식이 혼합형 직영으로 변경됨에 따라 논현복지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2017년에도 지역특화사업과 후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