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 사업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 콘텐츠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 비즈니스센터’가 북경에 설립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 ‘한국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의 개관식을 베이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동 비즈니스센터는 문체부가 한국콘텐츠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해외 최초로 설립한 비즈니스 지원센터로서 한중 양국 문화산업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사무실 제공, 계약, 법률, 회계, 마케팅, 통역 등 종합 지원
‘한국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에서는 한국 콘텐츠업체 직원들이 중국 현지에 자사의 북경 지사가 있는 것처럼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 및 회의 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시 및 홍보, 사업 상담, 투자 설명회 등 개별 맞춤형 현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비즈니스센터 1층(문화원 1층) 전시관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3개월 이상의 콘텐츠 전시가 가능하며, 기획전시관에서는 제작 발표회, 기업 설명회(IR), 프로젝트 투자 유치(피칭) 등 기획 전시도 열린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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