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읍 공영주차장 2개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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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공영주차장 2개소 운영 시작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1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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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들어간 태안읍 공영주차장 2개소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면서 태안읍 주차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은 태안읍 구터미널(남문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준공식 모습이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들어간 태안읍 공영주차장 2개소가 23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면서 태안읍 주차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구터미널(남문리) 공영주차장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장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이번에 준공한 신규 공영주차장 2개소는 태안읍 구터미널(남문리) 주차장과 동문리 주차장으로, 해당 지역은 과거 나대지의 임시 주차장과 자동차 정비업체 부지로 쓰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주차장 조성에 돌입, 태안읍 남문리 573-1(3,590㎡)에 총 116면, 동문리 481-1(2,831㎡)에 총 90면의 공영주차장을 각각 건립키로 하고 총 64억 원을 들여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동문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남문 공영주차장 건립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었다.특히, 당초 유료화 계획을 보류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해 군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남문리 주차장의 경우 입·출구를 당초 2곳에서 3곳으로 늘리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군은 신규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재래시장 및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준공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교통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주차장 추가 건립을 논의하고 기존 주차장의 철저한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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