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양 관양지구에 85㎡이하 분양주택 총 1042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84㎡형이 817가구, 74㎡형이 225가구다. 분양가격은 기준층(3층~차상층)기준 74㎡형이 2억9210만 원(3.3㎡당 980만 원), 84㎡형이 3억3440만 원(3.3㎡당 990만 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7년이다.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순차 공급한다. 동일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하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안양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 우선공급한다.

안양 관양지구는 평촌, 과천 및 판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구 남쪽으로는 1번 국도와 판교로 연결되는 관악로(국지도 57호선), 지구 동쪽으로는 서울~군포로 이어지는 47번 국도가 연결돼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 및 의왕~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2015년 개통예정인 지구 북측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고속도로 등로 서울 강남과 사당, 수도권 접근이 가능하다.

접수는 특별공급의 경우 이달 24~26일 분양사무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8월 30일~9월 2일까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1~3순위 접수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월 14일, 계약체결은 9월 28~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