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5주년 맞아 올 연말까지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
[매일일보비즈]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올 연말까지 총 3천만원을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광복 6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번가가 국가보훈처, 비영리재단인 나라사랑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영구 귀국한 독립유공자들의 손자녀를 매월 선정해 연말까지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나라사랑재단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11번가는 이번 캠페인에 고객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해 응원댓글 남기기, 11번가 포인트를 활용한 모금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재정적 지원 이외에도 이들 대상의 오픈마켓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 정낙균 11번가 총괄 본부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정신의 뜻을 이어받고자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재단과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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