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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지성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포천시연합회는 20일 제10-11대 길명진 회장 이임식 및 제12대 이경옥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영우 국회의원(포천‧연천), 윤충식 포천시의원 등과 기관단체장, 역대 회장단 등 회원, 관계자가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로상, 봉사상 등 상장 수여와 이취임식,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임기가 끝난 길명진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이라는 임기동안 경기도 한여농 대회 개최를 비롯해 소소한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옆에서 도와주신 기관단체장님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신규과제를 추진하고 올바른 농업정책을 견인해 낸다면 우리의 농업도 희망찬 청사진을 그려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제12대 이경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농업인들의 봉사가 있었고 희생이 있었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길명진 회장은 제 8-9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농업인단체 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해왔으며 이경옥 신임회장은 영북면 회장과 제 10-11대 사무국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