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 고용·경제지표 악화로 사흘째 하락...1만319.95(0.57%↓)
상태바
美 다우, 고용·경제지표 악화로 사흘째 하락...1만319.95(0.57%↓)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8.13 0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비즈]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들이 고용지표 악화와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8포인트(0.57%) 하락한 1만319.95를 기록했으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6포인트(0.54%) 내린 1083.6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8.36포인트(0.83%) 하락한 2190.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전 주 대비 2000명 늘어난 48만4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아울러 전날 장 마감뒤 공개된 시스코의 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기도 했다. 시스코의 실적은 기술주 실적동향의 선행지수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