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유소년 선수들 후원 지속…마데카솔 등 구급함 전달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지난 9일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 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동국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매년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전지훈련을 위해 떠나는 대표팀에 야구용품과 마데카솔 등 구급함을 지원해왔다.지난해에도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APT)’를 후원했으며,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은 2014년과 2015년 우승에 이어 2016년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날그룹 우승을 거둔 바 있다.지난 9일 전달식에서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은 “올해 ‘화성드림파크’ 개장 등 야구 꿈나무들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동국제약의 꾸준한 후원은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홍순강 동국제약 전무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도중 생기는 타박상이나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급함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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