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기업들의 경영애로사례 1만6000여건을 네이버 지식인에 공개한다.대한상의와 네이버는 콘텐츠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상담 사례 Q&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경영상담 사례 Q&A 서비스’는 대한상의가 최근 2년여 동안 인사·세무·마케팅·수출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의 실무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해 변호사·노무사·세무사·관세사·변리사·경영지도사 등 대한상의 전문위원들이 답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경영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대한상의 올댓비즈와 코참경영상담센터를 통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으며, 상담사례는 지속적으로 네이버 지식iN 서비스에 게재될 예정이다.대한상의 관계자는 “네이버 지식iN과의 콘텐츠 제휴로 대한상의가 축적한 방대한 상담사례에 대한 기업인의 정보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상담분야와 질의유형이 다양해 기업실무자가 업무과정에서 갖는 궁금증을 유사사례 검색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