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5년간 2만여명 증가
고용 환경의 질 개선 기여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제약업계 종사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져 경기침체 속 제약업계가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집계·발표한 한국제약협회의 ‘제약업계 고용현황’에 따르면 매해 제약업계이 고용인력이 확대됐다.제약업계 종사자 수는 지난해 9만4929명으로 지난 2011년(7만4477명)에 비해 27.5% 증가했다.제약협회는 “5년 만에 2만여명이 늘어났다”며 “5년동안 매해 4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 셈”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제약산업은 양질의 인력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직은 2016년 1만1862명으로 지난 2011년 8765명 대비 3000여 명이 늘어났다.실제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유입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제약업계는 지난 2014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산업 전체 연구 인력 가운데 석·박사 비중이 71.7%를 차지했다.고용 환경의 질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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