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서영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유기농 백옥찰만 사용한 ‘올가맘 이유식용 찹쌀가루’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올가맘(Orga Mom)은 올가에서 판매되는 영〮유아, 어린이 관련 제품 중 엄선된 친환경 키즈 브랜드다. ‘올가맘 이유식용 찹쌀가루’는 낱알의 빛깔이 좋고 찰기가 오래가며 소화가 잘되는 유기농 백옥찰 단일 품종으로만 만들었다. 생산부터 포장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유식뿐만 아니라 조개죽, 닭고기 우유죽, 찹쌀도넛 등에 활용할 수 있다.신제품 2종은 ‘초기’와 ‘중기’며 두 제품은 가루 입자의 크기가 다르다. 1회 조리 분량을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했다. 초기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5~8개월 아기를 위한 제품으로 스틱 한 개로 조리할 경우 3~4회로 나누어 섭취할 수 있다. 중기는 하루 세 번 이유식을 먹는 생후 8~12개월 영유아용 제품이며 스틱 한 개당 2~3회 조리 분량이다.신제품은 2015년 유기농 하이아미(米)로 만든 ‘올가맘 이유식용 쌀가루’에 이은 두 번째 이유식 전용 곡물가루다. 쌀가루 제품은 지난해 올가맘 브랜드 카테고리에서 판매 2위를 차지했다.안성호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MD는 “이유식 시장이 커지면서 품종과 생산 이력이 믿음직스러운 곡물가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찹쌀가루로 품목군을 늘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