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8월말 스위스 프랑 시장에서 4년 만기 SFr2억 (약 U$1.8억) 발행을 마친 이후 일주일만에 또다시 미 달러화 시장에서 장기 국제공모채 발행에 성공한 것이다.
투자주문은 하루만에 총 U$38억(발행규모의 4.2배)이 쌓였으며 세계 전역에서 270개 투자가들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자가 분포는 아시아 43%, 유럽 19% 및 미국 38%이며 기관 성격별로는 펀드 50%, 은행 20%, 중앙은행 15%, PB등 기타 15%로 폭넓게 형성되었다.
이번 발행에 대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스위스 프랑화 및 미 달러화 시장에서의 연이은 발행 성공으로 산은 민영화에 대한 전세계 투가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장기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2010년 하반기 중 발행될 한국계 국제공모채 발행시장에 청신호를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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