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시원한 물총놀이! 밤에는 환상적인 빛 체험!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에버랜드가 6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81일간 새로운 여름 축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지난 2005년부터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올해는 '썸머 워터 펀'이라는 새로운 축제 이름 답게 50명의 연기자와 물총싸움을 펼치는 초대형 워터배틀쇼,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이색 드로잉 체험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 관련 컨텐츠를 더욱 강화했다.이번 '썸머 워터 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새로운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 펀'이다.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5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다양한 미션 대결을 펼치는 등 고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위해 카니발 광장도 새롭게 탄생했다.카니발 무대는 대형 물총으로 폭탄을 맞추는 길이 12미터, 높이 9미터의 초대형 게임판으로 변신했고, 객석 상단에는 관객들을 향해 시원하게 물을 쏟는 물 폭포 5개도 새롭게 설치됐다.'슈팅 워터 펀' 공연을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특히 '슈팅 워터 펀' 공연과 연계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돼, 에버랜드 내 곳곳에 비치된 미션 장소에서 물총으로 LED 과녁판 맞추기, 밤밤맨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 찍기 등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 옆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매일 200명씩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랠리 이벤트와 상관없이 각 미션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