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 ‘2017년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창업사관학교 1~4기 졸업생과 5~6기 교육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창업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소통과 화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업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의 ‘저성장과 기술 빅뱅 시대의 창업 성공 전략’, 김성훈 스마트미디어연구소 소장의 ‘홍보대행사도 모르는 온라인 마케팅’, 김수영 드림 파노라마 대표의 ‘성공 창업, 그 가치관을 바꾸다’ 등 예비 창업자가 알아야 할 전문가 특강으로 이뤄졌다.

소통과 화합의 프로그램에서는 졸업생이 직접 창업 사례를 발표, 현장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예비 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흥빈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창업자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4~5일까지 양일간 경북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