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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아르바이트 고용주 10명 가운데 8명은 경력이 있는 알바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알바몬이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르바이트와 경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 고용주 중 응답자의 84.5%가 ‘알바생 모집 시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이들이 경력이 있는 알바생을 선호하는 데에는 ‘교육에 들이는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63.3%), ‘신입 알바생보다 일을 잘할 것 같기 때문’(37.2%), ‘업계 트렌드와 분위기를 잘 알고 있을 것 같기 때문’(26.1%)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경력직 알바생 채용 뒤 59.7%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한다’는 답변은 4.6%에 그쳤다.향후 알바생 채용 시 경력 지원자를 뽑을 예정인 고용주도 70.9%에 달했다.이번 조사는 알바몬이 지난달 29일~지난 4일까지 6일간 알바 고용주 213명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