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정부, ‘광화문1번가’ 통해 국민의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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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정부, ‘광화문1번가’ 통해 국민의 소리 듣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7.07.06 14:3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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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제안, 대통령 보고와 함께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
 

[기자]
국민의 제안에 대통령이 답하는 나라, 어떠십니까?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해 국민소통창구인 광화문1번가를 개설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 국민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으로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겁니다.


전화나 문자, 우편 이외에도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요. 제안접수 마감까지 약 1주일을 앞둔 현재, 총 14만 2천 3백여건의 국민정책이 접수됐습니다. 국민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 담아봤습니다. 

세종로 공원에 위치한 광화문1번가 열린광장에는 컨테이너 14개와 책방, 카페, 그리고 각종 테마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공무원과 함께 정책 제안에 대해 상담을 하고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전달합니다. 

[김학중 / 18세, 대광고 2학년]
지금 대한민국 입시제도가 가장 문제가 되는데 아무래도 수시 비중을 줄이고 정시 비중을 늘린다하셨는데 대폭 줄이는 것 보다는 문제를 밝히고 차츰 해결하고 정시 비중도 함께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나재훈 / 18세, 대광고 2학년]
사실 이전 정권이 많이 아쉬움도 남고 우리 국민들에게도 상처가 된 정부가 되었는데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서 통합을 이루고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가까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정현 / 75세, 안산시 원곡동]
원래는 소송을 하다가 아무 소득이 없기 때문에 TV를 보고하니까 광화문 1번가에서 애로에 대해서 해결해주고 한다고 하더라고. 벌써 3년 넘게 해도 소식이 없고 내가 이 회사에 2년 7개월 동안 일을 했어요. 열심히 일을 했는데 마지막에 돌아오는 것은 땡전 1전 하나 보상이 없어요. 몇 번 가도 물어봐도 전화를 해도 안 받고 묵과하지.

[김현리 / 25세, 중앙대 4학년]
빨리 추경예산 통과돼서 일자리 확보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마이클 셸렌버거 / 36세, 캘리포니아 버클리]
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 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을 대신해 오늘 이 자리에 제안을 하려고 왔습니다. 한국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자력을 가장 비용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걱정 되는 부분은 문대통령께서 원자력을 단계적으로 없애려는 정책을 마련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국이 원자력발전을 멈춘다면, 아무도 (관련된 상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백방흠 / 62세, 충남 서산시]
(대기업에서) 저희 땅을 불법폐기물을 붓기 위해서 미리 조작을 해 놓고 폐기물을 넣기 위해 사문서 위조도 하고, 작년 2016년도 9월 8일날 조사를 했어요. 정말 그 땅을 팠는데, 불법 폐기물, 법정 폐기물이 나왔는데, 없다고 해서 무혐의 판결이 또 났습니다. 큰 회사를 돕고 저 개인을 힘들게 하고 짓밟아서 저는 산에서 먹고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좀 호소하고..

◀ 문재인 대통령에게▶

[나재훈 / 18세, 대광고 2학년]
이전 정권이 많이 아쉬움도 남고 우리 국민들에게도 상처가 된 정부가 되었는데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서 통합을 이루고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가까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학중 / 18세, 대광고 2학년]

한미연합 회의도 갔다 오시고 G20 회의도 남기셨는데 해결 잘 되어서...남북한도 잘 되고 대한민국(의 문제)도 잘 해결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정현 / 75세, 안산시 원곡동]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니까 사람들이 정말로 애로(사항)에 대해서 많이 걱정해주고 하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찾아와 봤습니다.

[마이클 셸렌버거 / 36세,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통령님, 한국의 원자력 업계를 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세계 가난을 종식하고 지구 온난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원자력하면 굉장히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제가 전 세계 과학자들을 대신해서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전 세계를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원자력 발전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왔습니다. 

[백방흠 / 62세, 충남 서산시]
정말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으로 바뀌어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저희같이 서민, 억울한 사람은 문을 두드릴 수가 없어요. 대통령님께서 이걸 보고 꼭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김현리 / 25세, 중앙대 4학년]
지금까지 너무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믿고 지지할거니까 몸 챙기시면서 열심히 해주세요. 파이팅!     

[기자]
학생들부터 어르신들, 그리고 외국인까지, 수많은 생각과 정책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 1번가`에 접수된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는 8월말 경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최종보고대회를 통해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보고한다고 합니다. 

새정부에서는 국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아야 할텐데요. 이같이 국민들의 생각을 듣는 자리가 상시적으로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매일TV 김수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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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자 2018-08-31 21:21:52
국민임대및 장기전세 공급을 많이 늘려 주세요
안전한 주거가 소망 입니다

김창호 2018-08-07 12:42:13
앞글에 이어서 신고리5,6호기 건설에 대하여 의견제시합니다.
원자력의 안전대책은 상식적인 안전대책으로는 않됩니다.
바닷가에 건설될 수 밖에 없는 원전은 후쿠시마를 보듯이 지진해일에 치명적입니다.우리나라 역시 대형지진 쓰나미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운용되고 있는 원전역시 여기에 대비한 시설이 미미합니다.특히 우리나라는 북한핵미사일 발사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전시 폭격으로 화학전으로 관리인력없이 스스로 원자로 냉각과제어시스템이 가동할 수 있을까?한번더 대비책을 점검하고 공론화 토론필요합니

김창호 2018-08-07 12:27:50
최근 뜨거운 감자로 사회적 이슈인 탈 원전정책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합니다.원자력발전은 장점과 단점이 첨예한 모순의 대립관계가 존재하기에 찬반대립이 심각한 것은 당연한결과라고 봅니다.장점은 말할것도 없이 단점은 사고시 회복 불가할 정도로 인명피해와 환경재앙은 돌이키기 힘들게 수십 수백년이 지나도 죽음의 땅이 된다는 것인데 여기에 대한 안전대책은 상식적인 대책입니다. 후쿠시마,체르노빌사고 역시 2중3중 안전대책 설계를 했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안전대책은 불가항력의 자연재해나 전쟁시에도 파괴되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