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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휴롬은 ‘마띠아스 안기따’의 마라톤 공식 파트너사(社)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마띠아스 안기따는 칠레의 ‘포레스트 검프’라고 불리는 인물로 젊은 시절 흡연과 폭식을 일삼아 90kg가 넘는 거구로 살다가 올바른 식습관과 마라톤으로 건강을 되찾으며 칠레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휴롬은 내달 6일부터 60일간 브리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등 3개국 횡단을 시작하는 마띠아스 안기따의 마라톤 공식 파트너 회사로서 참여한다.휴롬 측은 2014년 남미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아직 슬로우 주스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건강이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휴롬의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全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올해 74회째를 맞는 국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폴란드’에 폴란드 내 휴롬 사이클팀도 후원한다.